행사사은품 다양하게 선택하자
행사사은품 다양하게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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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웰빙을 위한 프리미엄 온라인 쇼핑몰 Bio-DD가 곧 소비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Bio-DD는 건강기능식품과 뷰티 제품을 전문적으로 다루며, 철저히 검증된 품질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Bio-DD 관계자는 "귀하의 소중한 하루가 건강하고 아름다워지길 바라는 진심을 담았다"며, ‘Bio-DD(Dear Days)’라는 브랜드 네임에 모든 소비자의 하루를 가치 있게 만들겠다는 약속을 담았다고 전했다.
차별화된 비전과 가치 Bio-DD는 단순히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철학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Bio-DD의 주요 제품 라인업 Bio-DD는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건강과 뷰티를 아우르는 제품군을 선보인다.
가족 맞춤형 제품 아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건강 및 뷰티 제품. 특히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은 부모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Bio-DD Bio-DD는 단순한 쇼핑몰 그 이상을 추구한다. UNHCR,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등 과 협력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선다.
Bio-DD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가치 있는 선택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 록 지속 가능한 비전을 실현할 것”이라며, “모든 소비자들이 Bio-DD를 통해 건강과 아름다움 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io-DD는 곧 오픈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 갑진년(甲辰年) 광주·전남지역 경제도 경기 침체라는 장벽을 만나 큰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코로나 때보다 더 어렵다는 소상공인들의 아우성이 터져나왔으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건설업이 흔들리면서 주택시장도 침체를 맞이했다. 상생형 일자리인 GGM 노조 출범으로 인한 논란까지 더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대형플랫폼 횡포에 맞선 공공플랫폼의 새로운 도전과 광주시민들의 열망이 담긴 '복합쇼핑몰'이 재궤도에 오르는 등 희망도 함께 만날 수 있었다.
광주지역의 쇼핑지도를 바꿀 복합쇼핑몰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전방·일신방식(옛 전일방) 부지에 들어설 현대백화점그룹의 '더현대 광주'는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하면서 순항 중이다. 내년께 건축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헤르초크&드 뫼롱(Herzog & de Meuron)'이 참여한 '더현대 광주'는 3만3천㎡(1만평가량) 부지에 지하 6층~지상 8층 규모로 들어선다. 2027년 개점을 목표로 쇼핑을 넘어 광주의 도시 정체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어등산 관광단지 일원에 추진 중인 '어등산 스타필드 광주'는 광주시와 860억원 규모의 토지 매매 계약 체결 후 계약금과 중도금 일부를 납부, 개발 협약이행보증금 635억원 중 116억원을 납부하며 사업 추진의 의지를 나타냈다.
'체류형 쇼핑 테마파크'를 표방한 '어등산 스타필드 광주'는 41만7천㎡ 규모로, 총 사업비 1조2천493억원을 들여 10년간 3단계에 걸쳐 스타필드, 드라이빙 스쿨, 콘도 등을 조성한다. 2030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총 4조4천억원을 투자해 기존 백화점을 확장하고 버스터미널 일대를 개발하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광주시로부터 받아든 주요 협상 조건을 반영한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하면 '협상 조정협의회'를 구성해 본 협상에 착수, 6개월 내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37년까지 3단계에 걸쳐 백화점과 상업시설, 주거시설, 특급호텔, 업무 공간 등이 들어선다. 현재의 터미널을 지하화하고 지상을 대규모 녹지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코로나 때도 버텼는데 더이상은 못 버티겠어요."
인건비 상승과 극한의 소비침체로 내수부진이 이어지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때보다 더욱 힘든 한해를 보내야만 했다.
실제 소상공인들에게 퇴직금 또는 재기 목돈 역할을 하는 '노란우산 공제금 지급 건 수'는 올 1월부터 9월까지 광주·전남 각각 2천549건(352억원), 2천477건(302억원)으로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년 대비 12.2%, 28.7%씩 상승했다. 공제금 지급 사유의 90%가량이 '폐업'에 해당한다.
이에 공실 또한 속출했다. 올 3분기 기준 전국 평균 12.73%를 기록한 중대형상가 공실률은 광주지역 평균 15.43%로 더 높았다. 전남대(35.14%), 금남로·충장로(24.97%), 월산동지구(21.95%), 금호지구(18.58%), 어룡동(19.17%), 상무지구(19.03%)가 지역 평균을 상회했다.
소규모상가 공실률 역시 광주지역 평균(7.85%)이 전국 평균(6.53%)보다 높았다. 전남대(19.72%), 금남로·충장로(15.26%), 송정동지구(8.75%), 양산지구(8.63%), 용봉동(8.37%), 월산동지구(4.35%) 등 순이었다.
이에 전문가들은 현 정부가 대출 관련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지적하며, 내수 활력을 끌어올릴 지원책으로 소상공인 매장 한정 소비쿠폰, 일자리 안정자금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대형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 인상과 콜차단 등 횡포에 맞선 공공플랫폼의 도전이 두드러졌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과 쿠팡이츠를 포함한 대형 배달플랫폼에 대한 과한 수수료 문제가 지속 제기된 가운데, 이들이 또 한 번 수수료 인상을 예고하자 '배민 탈퇴 선업 서명운동', '5.29 배달의민족 거부의 날' 등으로 외식업계와 배달업계가 적극 대항에 나섰다.
동시에 광주지역 공공 배달플랫폼 '위메프오'와 '땡겨요'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비자 유입을 위한 '소비 촉진 할인쿠폰' 제공, 각종 이벤트를 선보였다.
그 결과, 광주 공공배달앱의 매출은 올 1분기 18억4천만원, 2분기 20억7천만원, 3분기 26억2천만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또 3분기 거래 건 수는 10만5천건으로 2분기 대비 23% 올랐다.
더불어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경기도 출자·출연기관들과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시행하는 정부의 배달비 지원 사업을 공공배달앱 입점 소상공인에게 우선 적용해줄 것을 제안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택시플랫폼업계에서 독주하던 카카오T의 운영사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콜 차단' 혐의로 과징금 151억원을 확정받는 등 택시기사들을 향한 '횡포'를 지적받아 왔다. 이에 광주 빛고을콜택시는 대형플랫폼에 대응할 자구책으로 지난 7월 티머니GO의 온다택시와 협약을 맺고, 카드수수료만 내면 되는 '온다택시'를 운영 중이다.
건설경기 침체로 지역 미분양 주택이 최근 5년새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됐다.
광주·전남 지역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아파트 분양시장도 최악이나 다름없는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 들어야만 했다.
예년 같았으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을 아파트들도 줄줄이 미달로 이어지는가 하면 일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들의 경우 할인분양이라는 특단의 조치로 가까스로 준공일정을 맞추기도 했다.
건설자재 원가의 급격한 상승에 분양가도 덩달아 상승곡선을 그린 데다 정부의 대출 규제 등 정책까지 겹치면서 일부 실수요층을 제외한 대다수가 관망세를 보이면서 주택시장 전체가 '약보합세'를 보인 것도 분양시장의 한파로 그대로 이어졌다.
이러다 보니 미분양주택도 최근 5년 새 가장 많은,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광주의 경우 2020년 31호에 불과했던 미분양 주택이 행사사은품 5년 만에 1천270호(2024년 10월 기준)로 41배가량 급증했으며 전남도 같은 기간 1천59호에서 3천683호로 3.48배가량 증가했다.
악성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도 급증하기는 마찬가지다.
광주는 2020년 31호였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415호로 13.4배가 급증했으며 전남 역시 497호에서 2천480호로 4.99배 늘어났다.
전국적으로도 미분양주택은 같은 기간 1만 9천5호에서 6만 5천836호로, 준공 후 미분양은 1만 2천6호에서 1만 8천307호로 증가했다.
상생형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노조가 출범한 뒤 '상생협정서' 위반 논란 등 지역경제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이자 국내 첫 상생형 일자리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이하 GGM)에 노동조합이 출범하면서 지역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누적 35만 대 생산까지 상생협의회를 통해 근무 환경·조건 등을 결정키로 한 '노사상생발전협정서', 즉 사실상 '무노조·무파업 선언'이나 다름없었던 GGM의 대원칙이 근간부터 흔들리면 서다.
노사민정 대합의를 통해 만들어진 '노사상생발전협정서'를 근간으로 한 대규모 투자로 인해 GGM이 출범하고 운영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노조 출범은 신뢰를 저버린 행위라는 비판 속에 '투자 계약 위반' 논란까지 불러일으켰다.
1·2 노조 출범, 노조 통합, 민주노총 가입까지 잇따라 진행되면서 '무노조·무파업' 원칙이 사실상 무력화된데 이어 임단협 마저 난항을 겪으면서 노조 측에서 협상 결렬을 선언하는 등 점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상생협정서와 별도로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노조 측과 상생협정서 준수라는 사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중지 결정을 내리자 노조 측에선 전 조합원 대상 찬반 투표를 거쳐 파업 여부·시기를 결정키로 하는 등 파업 수순을 밟고 있다.
실제 파업으로 이어질 경우 '상생형 일자리' 원칙이 무너진다는 점에서 지역경제계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